2022년

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4.0km, 제2부 낙산정상 일출 2022. 01/20

산솔47 2022. 2. 6. 10:34

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흥인지문-혜화역까지 4.0km, 제2부 낙산정상 일출

2022. 01/20 목요일

 

 

 

어제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함박눈이 소복이 내렸다. 오늘날씨는 최저기온 영하9, 최고기온 영하2도를 예보하고 있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산책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엊그제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한성대입구역-동대문역까지 4.6km를 걸었는데 한성대입구역-낙산까지 2.4km구간은 사진이 잘 나왔다.

그런데 낙산-동대문역까지 2.2km구간은 SD카드에러로 사진이 아예 저장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어제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많이 내렸기에 이 길을 다시 한 번 더 걷고자 한다.

엊그제는 한성대입구역-동대문역까지 4.6km구간 성곽바깥 길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흥인지문-혜화역까지 4.0km구간 성곽 안 길을 걷기로 한다.

 

 

 

06:27-09:11(2:44)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안길 흥인지문-혜화역까지 4.0km/2:06

course

동대문역(6)-흥인지문-흥인지문교차로-흥인지문공원-암문1-암문2-전망쉼터-베드민턴장-낙산정상(124.4m)(2.2km)-정상광장-암문3-1전망광장-2전만광장-3광장-대학로-파랑새극장-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아르코예술극장-마로니에공원-서울대학교옛터-예술가의집-혜화역(1.8km)

소요시간: 4.0km/2:06, 평균속도(1.93km/시속), 일출(38)

 

 

 

 

그렇게 천천히 걷다보니 해가 뜰 시간 이전에 벌써 높이 124.4m의 낙산(駱山)정상에 도착해 버린다. 낙산(駱山)에서 바라보니 서쪽하늘에 둥근 달이 떠 있다.

 

 

낙산(駱山/124.4m)

낙산(駱山)은 서울의 형국을 구성하던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다.

이렇게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는 낙산(駱山)은 일제의 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당부분 파괴·소실되었다.

특히 60년대 이후의 근대화과정에서 무분별한 도시계획으로 인해 아파트와 주택이 낙산(駱山)을 잠식한 채 오랜 시간 방치되어 역사적 유물로써의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이에 서울시에서는 공원녹지 확충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낙산(駱山)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고 주변의 녹지축과의 연결을 도모하면서 낙산(駱山)의 모습과 역사성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후략-(daum백과

 

 

낙산(駱山)의 일출

낙산(駱山)정상에서는 일출을 제대로 볼 수가 없어 올라온 길로 뒤돌아서 조금 걸어서 내려와 일출을 감상하기에 딱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해가 뜨기를 기다린다.

드디어 07:48분에 해가 종로구 창신동의 계단식언덕 건물들 위로 살며시 솟아오르고 있다.

 

 

일출을 감상하고는 다시 낙산정상으로 올라간다. 낙산정상에는 낙산공원 조망명소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낙산에서 바라보면 북쪽으로 북한산의 향로봉에서 보현봉, 백운대 인수봉까지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북한산이 얼마나 큰지 알 수가 있다.

오른쪽으로 더 시야를 넓혀 보면 우이령 건너로 오봉산과 도봉산까지 관찰할 수가 있다. 그만큼 낙산(駱山)은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사방으로 경관은 좋다.

 

 

낙산정상을 뒤로하고 성곽안쪽산책로를 따라 제1전망관장과 제2전망광장, 그리고 제3전망과장을 거쳐 혜화역 600m’의 이정표를 따라 종로구 동숭동주택가 골목길로 들어선다.

 

 

 

 

 

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흥인지문-혜화역까지 4.0km, 제3부 낙산정상-혜화역까지 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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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4.0km, 제3부 낙산정상-혜화역까지 1.8km 20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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