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 덕수궁-경희궁까지 4.5km, 제1부 덕수궁-고종의길까지 2.0km 2022. 12/16

산솔47 2023. 1. 31. 17:51

서울중구.종로구 덕수궁-경희궁까지 4.5km, 제1부 덕수궁-고종의길까지 2.0km

2022. 12/16 금요일

 

 

어제 중부지방에 눈이 내렸다. 그리고 오늘은 서울지방에 최저기온이 영하10, 최고기온도 영하2도를 예보하고 있다.

너무 추워서 집에 있으려니 너무 답답해서 아침 늦게 집을 나서 덕수궁-덕수궁돌담길-고종의길-정릉길-경희궁까지 필자가 걸은 코스를 기준으로 약 4.5km를 걸어보기로 한다.

 

 

 

12:00-14:07

서울중구.종로구 덕수궁-경희궁까지 4.5km/2:07

course

시청역(11)-덕수궁대한문-서울시청광장-환구단(圜丘壇)-서울도시건축전시관.덕안궁터(德安宮址)-대한성공회성당-경운궁양이재-고종의길-정동공원-.러시아공사관-한국시티은행-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공원-경희궁흥화문-경희궁둘레길-경희궁관람-경희궁흥화문-경희궁정류장

소요시간: km/2:07, 평균속도(2.18km/시속)

 

 

덕수궁(德壽宮)

덕수궁(德壽宮)은 서울시 중구 정동에 있는 조선시대 옛 궁궐로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德壽宮)이라 다시 바꾸었다.

1897(광무 1)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부터 중화전을 비롯하여 정관헌, 돈덕전, 즉조당, 석어당, 경효전, 준명전, 흠문각, 함녕전, 석조전 등 많은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세워졌다.

이곳은 고종의 재위말년의 약10년 간 정치적 혼란의 주 무대가 되었던 장소로, 궁내에 서양식건물이 여럿 지어진 것이 주목된다.

필자는 최근 2022. 09/15일 덕수궁을 야간 관람한 바 있다.

2022. 09/15

2022년 가을 덕수궁야간관람

사 진: https://sansolsanbang.tistory.com/5490

 

 

 

운교터(雲橋址)

운교(雲橋)는 우리말로 풀어쓰면 구름다리로 쉽게 말해 육교라고 할 수 있다.

아관파천 후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대한제국의 틀을 잡기 위해 궁역을 확장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옛 독일공사관 터를 구입해 궐외각사(闕外各司)(궁궐 밖의 관청)를 설치하고자 했는데, 경운궁과의 사이에 길이 나 있어 운교(雲橋)를 건설해 두 지역을 연결한 것이다.

 

 

 

 

서울중구.종로구 덕수궁-경희궁까지 4.5km, 제2부 고종의길-경희궁까지 2.5km